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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인의 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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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인의 예절

1. 사람이 있는 앞에 당할 때에는 상대편의 고하를 막론하고 보조를 조용히 할 것이요
2. 실내에서 어른이나 손님의 앞을 지날 때에는 몸을 굽히어 잠간 실례의 표정을 한 후 보조를 조심하여

    지날 것이요
3. 불단이나, 세상이 숭배하는 성자 철인들의 탑묘 앞에서는 비록 신앙이 다를지라도 경례하고 참견하며,

    보통 지날 때에도 또한 머리를 숙여 경의를 표하고, 타종교의 의식에 참예하였을 때에는 그 의식에

    실례됨이 없게 할 것이요
4. 법석(法席)이나 공중이 모인 장소나 어른이 계시는 존중한 좌석에 출입할 때에는 경례하고 출입하며,

   법당에서 입정 심고 등 순서가 진행될 때에는 될 수 있는대로 그 순서가 끝나기를 기다려 조용히

   출입할 것이요
5. 어른이 혹 출입을 하셨거나 내가 혹 출입을 하여 격일로 뵈올 때에는 반드시 나아가 예를 올릴 것이며,

    조석 으로 대할 때에는 조석 인사를 하고 시간적으로 자주 대할 때에는 합장 또는 목례로써 경의만

    표할 것이요
6. 사람이 실내에 조용히 있거든 실외에서 미리 오는 기척을 하여 대답이 있은 후에 들어갈 것이요
7. 남의 실내에 출입할 때에는 문(門)을 조용히 열고 닫을 것이며, 혹 열려 있는 문으로 출입하는 경우에는

    열린 그대로 두고 출입할 것이요
8. 사람의 앞에서 소제를 할 때에는 미리 물을 뿌리며 또는 비를 조심히 사용하여 먼지가 저편으로

    가지 않게 할 것이요
9. 어른이나 손님의 수용품은 반드시 중히 하여, 넘고 밟지 말 것이며, 또는 어른이나 손님의 그림자도

    밟고 넘지 말 것이요
10. 어른을 모시고 갈 때에는 평탄한 길이면 뒤에 따르고 안내의 책임이 있으면 앞에 서서 갈 것이요
11. 남녀가 서로 대할 때에는 진퇴를 더욱 조심할 것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