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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설명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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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설명기도

원기 102년 10월 23일 기원문

오진 2017.10.23 10:31 조회 수 : 100

설명기도문

 

원기102년 10월23일

 

가을 하늘은 점점 더 높아가고, 맑은 바람, 청정한 기운 가운데 알찬 결실로써 인과의 진리를 깨치도록 하게 하시니 감사하옵나이다.

 

여여한 진리의 소식을 보여 주시고, 다시금 마음 챙기라고 가르쳐 주는 이 때에 저희들은 스스로 무엇을 하고 있는가,

그리고 무엇을 거둘 것인가를 되돌아 보겠나이다.

 

거룩하신 법신불 사은이시여 !

오랜 세월 비바람에 시달리며 견뎌온 수 많은 돌맹이로 이루어진 큰 성벽도 돌맹이 한 개가 빠지면 옆의 돌이 빠지고,

또 이어서 그 옆의 돌이 빠지며, 마침내는 서서히 허물어져 버리고 맙니다.

 

흔히들 인간세상을 괴로움의 바다, 인류의 원죄로 인한 죄악의 세계라고도 하나, 대종사님께서는 은혜의 세계라고 가르쳐 주셨나이다.

다른 사람의 희생 위에서 내가 성공하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신의 이익을 추구 하는 것이 인간사회의 현실처럼 느껴지는

상황에서, 인간사회나 만물의 관계를 대립과 투쟁의 관계가 아니라 상생상화, 상부상조, 자리이타, 공생공영의 관계임을 알게 하시옵소서.

 

우리들 마음속에 있는 모든 번뇌 망상들을 거두어 내고 가을의 티 없이 맑은 하늘처럼 우주대자연의 맑은 기운에 합하여 청정한 마음 되게 하시고, 각자의 참다운 성품자리를 깨달아 삶의 하루하루가 우리 자신의 성찰과 참회로 이어지고, 공부심으로 깊어져서 불보살의 결실을

후회 없이 거두어 들이는 나날들 되게 하시옵소서.

 

자비로우신 법신불 사은이시여 !

이번 주는 중간고사 기간이오니, 재학생들의 심신간 건강을 지켜 주시와 최선을 다하게 하시고, 기원인 가족들의 건강과 화목을 지켜

주시고, 모든 마장과 재난이 소멸되어 진행하는 모든 일들이 원만히 성취 되도록 호렴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