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하신 법신불 사은이시여!
그동안 크고 작은 경계에서도 큰 마장 없이 한 해를 잘 살 수 있도록
보호하여 주신 은혜 깊이 감사 올리나이다.
비바람, 서리 이겨내고 맺은 결실을 아낌없이 내려놓고 남김없이 베풀며,
뿌리로 기운을 보내는 자연을 통해 인간의 삶을 되돌아봅니다.
은혜로우신 법신불 사은이시여
지난 1년 동안 얼마나 신앙이 깊어졌는지, 서원이 얼마나 커졌는지
지혜를 닦고 복을 짓기에 얼마나 노력을 하였는지 반조해봅니다.
올해 남은 한 달은 과거에 매어 있지 않고 참회하여, 상극의 인연들을
상생의 인연으로 돌리고, 받기를 좋아하는 사람이었거든 베품을 즐겨하는
사람이 되게 하시고, 건강에 불편함이 있거든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하옵소서.
자비로우신 법신불 사은이시여
순간순간 부딪히는 경계를 마음 챙기는 공부로 알아차리고
원망생활을 감사생활로 돌려서 한 해 동안 염원했던 모든 일들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하여 주시옵소서.
저희 모두의 마음을 모아 간절히 기원하옵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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