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하감지위! 부모하감지위! 동포응감지위! 법률응감지위!
천지의 순리자연한 도를 따라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기운을 느끼게 하는
8 월 네째주 법회를 맞이하였나이다 .
거룩하신 법신불 사은이시여 !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은 누그러지지 않고 있나이다 . 남과 북이 서로의 주장에서 한걸음 뒤로 물러나 민족 공동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는 슬기로움과 지혜로움을 주시옵소서 !
정치 , 경제 , 문화가 살아있고 정신이 살아있고 철학이 살아있는 것이 이 시대의 극락일 것입니다 . 참다운 진리를 모르고 영원한 복과 지혜의 길을 알지 못하여 고통의 길로 나아가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희망의 빛 , 서원의 빛으로 함께 하게 하옵소서 .
은혜로우신 법신불 사은이시여 !
이 지구상의 모든 것은 존재하는 그 자체로도 은혜임을 깨닫게 하옵시와 한 순간의 배은이 영원한 미움이지 않도록 하시고 , 한 생각의 잘못된 판단이 상대의 전부가 아님을 알게 하옵소서 . 그리하여 나와 상대방의 진실이 통하는 불공으로 가정 , 직장 , 국가 , 교단 , 인류의 커다란 보은자가 되어 상생으로 충만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호념하여 주시옵소서
다음 주는 2 학기 개강이옵나이다 . 우리 학생들은 오늘의 소중한 일원이요 미래의 주역입니다 . 이 학생들이 2 학기 대학생활을 원만히 시작하여 인과보응의 진리를 믿고 마음공부 잘 하여 새 세상의 주인되도록 크신 위력 내려 주시옵소서 .
더불어 교직원들은 각자의 마음속에 갊아 있는 덕성을 찾아 기르고 , 힘들고 아픈 동료들을 훈훈하게 감싸주는 인정을 넓혀가며 , 대합력을 통해 대학발전을 이루겠다는 공부표준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온 세상이 일원의 법 향기로 , 광대무량한 낙원세계로 인도되기까지 일심으로 기원 하옵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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