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하신 법신불 사은이시여 !

주말 휴일을 통해 생활의 활력을 재충전한 뒤 , 건강한 몸과 청정한 마음으로 법회에 다시 모여 새롭게 한 주를 시작하도록 해주시는 은혜에 한량없는 감사를 드리옵니다 .

깨달음의 달 4 월을 맞이하여 신앙과 수행의 길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항상 인도해 주시고 , 경계에 휘둘리는 어리석은 중생의 삶에서 벗어나 개인 가정 사회 국가에 도움이 되는 부처의 삶을 살도록 항상 깨우쳐 주시는 은혜에 더욱 감사드리옵니다 .

은혜로운 법신불 사은이시여 !

무문 혜개 스님은 평상심이 바로 도임을 밝히어 “ 봄에는 꽃이 피고 가을에는 달이 뜬다 . 여름에는 산들바람이 불고 겨울에는 흰 눈이 내린다 . 쓸데없는 생각만 마음에 두지 않으면 지금이 바로 좋은 시절이다 .” 고 하였습니다 . 교정이 이처럼 아름답습니다만 , 갖가지 잡념과 욕심에 끌리어 눈앞에 펼쳐진 아름다움을 바라보지 못하는 주착심을 떨쳐낼 수 있도록 바른 공부길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 저희들 각자의 공부가 학교발전의 잔뿌리가 될 수 있도록 두호하여 주시옵소서 . 원불교 100 주년 기념대회를 앞두고 교화대불공과 자신성업봉찬에 더욱 매진할 수 있도록 크신 광명과 위력으로 함께하여 주시옵소서 . 저희들 모두의 마음을 모아 일심으로 비옵나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