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하감지위 ! 부모하감지위 ! 동포응감지위 ! 법률응감지위 !
거룩하신 법신불 사은이시여 !
온화한 봄바람이 불어와 기온은 나날이 따스해지고 , 목련이 하얀 꽃망울을 터뜨려 풍광은 나날이 빛나며 , 새 학기를 맞이한 학생들의 웃음소리로 교정은 나날이 활기가 넘쳐나고 있습니다 . 이러한 자연 풍광과 활기찬 교정에서 한 주의 생활을 새롭게 시작할 수 있도록 해주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 아울러 거룩한 사업의 하나인 인재를 기르는 교육사업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복락을 내려주신 은혜에 거듭 감사드립니다 .
저희들은 대종사님께서 읊으셨던 한시의 한 구절을 < 전망품 2 장 > 에서 읽어 알고 있습니다 . “ 풍우상설과거후 ( 風雨霜雪過去後 ) 일시화발만세춘 ( 一時花發萬歲春 ).” 비바람과 눈보라를 겪은 뒤에야 일시에 꽃이 피어서 봄이 온다는 말씀이었습니다 . 또한 대종사님께서는 < 고락에 대한 법문 > 에서 “ 이 고가 영원한 고가 될는지 고가 변하여 낙이 될는지 ” 생각하여 “ 정당한 고락으로 무궁한 세월을 한결같이 지내 ” 라고 가르쳐주셨습니다 .
은혜로운 법신불 사은이시여 !
이제 저희들은 대종사님의 가르침을 가슴에 새겨서 , 현재 눈앞에 펼쳐진 아름다운 봄 풍광을 누리면서도 , 이는 지난겨울의 추위를 이겨낸 끝에 이루어진 것임을 결코 잊지 않겠나이다 . 그리고 이에 한 걸음 더 나아가 모든 일에 대하여 “ 수고 없이 속히 하고자 함이 ” 없겠으며 , 어떠한 역경이 닥쳐온다 하여도 이를 공부의 기회로 삼아 기꺼이 감내하며 극복해낼 것을 다짐하겠나이다 . 크신 광명과 위력으로 함께하여 주시옵소서 . 저희들 모두의 마음을 모아 일심으로 비옵나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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