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하신 법신불 사은이시여

선진대학 건설을 위해 교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했던

을미년 한 해를 법신불 사은님의 호렴 속에 보내옵고

오늘 원기 100년 결산법회 및 인산 백인혁 교감님 이임법회를 맞이하게 하시니 감사하옵나이다.

법신불사은이시여

지난 한해를 돌이켜보면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모든 구성원들이 주인정신으로 지혜와 역량을 모은 한해였나이다.

저희 교직원 모두가

올 한해 잘한 부분은 더욱 살려 복록의 길을 개척하고 진급의 길로 나아가게 하옵시고,

잘못한 부분은 반성과 참회 속에 강급의 길로 가지 않도록 유념하여 선업의 길로 들어서게 하옵소서.

그동안 저희들은 인산 백인혁 교감님으로부터 많은 정신적 가르침을 받았나이다.

저희들이 각자의 일터에서 행하는 모든 일들이 대중을 위하는 공정한 일이 되도록 지도 해주셨고

개인적인 낱을 세우지 않고 모두가 하나로, 모두가 은혜로 살 수 있는 대화합의 정신을 지도해 주셨나이다.

앞으로 저희들은 인산 백인혁 교감님의 가르침을 받을어

어느곳, 어디서나

늘 대중을 위하는 마음으로, 늘 하나로 사는 심정으로, 늘 부처님 대하는 자세로 살아갈것을 다짐하옵나니,

새 부임지 충북교구의 교화가 나날이 발전하길 기원하옵나이다.

법신불 사은이시여

원기101년 새해에도 경쟁력과 도덕성을 갖춘 인재배출과 명문사학을 만들어 갈 것을 우리 구성원 모두가 다짐하옵고,

원광가족 모두의 가정마다 법신불 사은의 은혜가 충만하길 기원하옵나이다.

저희 모든 교직원들의 정성과 노력으로 공덕으로,

교직원 가족 모두 심신간 건강하게 하옵시며,

주위에 고통 받는 이들이 함께 희망을 나누고

평화적인 남북통일, 공생공영의 인류 공동체를 이루어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모두 일심으로 비옵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