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신불 사은이시여!

원기 103년 5월 21일에 저희 대학교당 교도 일동은 법신불 사은의 한량없는 은혜 속에 지난주를 원만히 보내옵고, 새로운 한주를 맞이하는 기도를 올리게 하여 주시니 감사하옵나이다.

늘 자비로우신 법신불 사은이시여!

오늘 법회를 통하여 진리에 대한 믿음이 더욱 깊어지게 하옵시고, 쉼 없는 적공으로 성불의 길이 열리게 하옵시며, 매사에 공부심을 잃지 않고 살아가도록 호념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낳아주시고 길러주시고 가르쳐주시는 부모님과 스승님의 은혜에 보은하게 하옵시며, 연원불인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온 누리에 자비가 충만하게 하여주시옵소서.

간절한 마음에 기도의 응답 주시는 법신불 사은이시여!

오늘도 생멸 없는 도와 인과의 이치를 믿고 받드는 저희들을 지켜 주시고 바른길로 인도하여 주시어, 경계를 당할 때마다 멈추고 생각하고 취사하여 은혜와 사랑이 넘치는 하루하루가 되게 하시고, 보은 감사의 복전을 가꾸는 일원 가정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오며, 구성원 모두가 주인정신으로 각자 위치에서 소임을 다하여 개인의 발전이 곧 조직의 발전으로 이어져 모두가 행복하고 보람을 갖도록 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들 모두 간절한 마음을 모아 일심으로 기도하옵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