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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설명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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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설명기도

원기 103년 7월 16일 기원문

오진 2018.07.17 09:48 조회 수 : 125

거룩하신 법신불 사은이시여!

폭염이 지속되는 속에서도 주말 휴일을 통해 활력을 재충전한 뒤, 청정한 마음과 건강한 몸으로 법회에 다시 모여 새롭게 한 주를 시작하도록 해주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평소의 생활을 누림에 있어 신앙과 수행의 길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항상 보살펴 주시고, 경계에 휘둘리는 어리석은 중생의 삶에서 벗어나 개인 가정 사회 국가에 도움이 되는 부처의 삶을 살도록 늘 일깨워 주시는 은혜에 더욱 감사드립니다.

 

은혜로운 법신불 사은이시여!

 

정산종사님께서는, 이 세상에서 어떠한 기술이 제일 근본되는 기술이 되느냐는 학인의 물음에, “인화하는 기술이 제일 근본되는 기술이 되나니라. 사람 잘 화하는 기술은 모든 기술을 총섭하나니 인화하는 기술이 없으면 모든 기술이 다 잘 활용되지 못하나니라.”고 가르쳐 주셨으며, 대산종사님께서도 “인화와 단결로 총화가 되도록 지침을 세우라. 시비는 결국 지내고 나면 큰일이 아니니 평화의 마음으로 상대하여 다 좋게 만들어야 하느니라.”고 일깨워 주셨습니다.

이에 저희들은 “윗사람에게서 싫었던 것으로써 아랫사람을 부리지 않으며, 아랫사람에게서 싫었던 것으로써 윗사람을 섬기지 않으며, 앞사람에게서 싫었던 것으로써 뒷사람에게 가(加)하지 않으며, 뒷사람에게서 싫었던 것으로써 앞사람에게 따르지 않으며, 오른쪽에게서 싫었던 것으로써 왼쪽에게 사귀지 않으며, 왼쪽에게서 싫었던 것으로써 오른쪽에게 사귀지 않음”으로써 정산종사님과 대산종사님의 가르침을 실천할 것을 다짐하옵나이다.

그리하여 대학 구성원들 사이에 인화와 단합이 잘되어 모두가 대학 발전에 기여하는 역군이 될 수 있도록 크신 광명과 위력으로 함께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들 모두의 마음을 모아 일심으로 비옵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