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하감지위 ! 부모하감지위 ! 동포응감지위 ! 법률응감지위 !

원기 104년 6월 17일에 저희 대학교당 교도 일동이 법신불 사은전에 함께 모여 이렇게 법회를 보면서 새로운 한 주를 시작하게 해주심에 감사드리옵나이다.

거룩하신 법신불 사은이시여 !

벌써 한 학기가 마무리되면서 기말고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우리 대학의 모든 학생들로 하여금 이번 한 학기동안 배우고 익힌 내용을 모두 자기 것으로 소화함으로써 자신의 더 큰 성장과 발전의 기틀이 마련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은혜로운 법신불 사은이시여 !

이번 한 주가 지나고 나면 이제 여름방학이 시작되옵나이다. 학생들은 이 시간을 활용하여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다양한 경험을 쌓음으로써 이 시대 이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에 다가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고, 저희 교직원들에게는 한 학기동안 바빴던 삶을 성찰해보며 항상 그 자리에서 늘 처음처럼 자신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유용한 충전의 시간이 되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항상 저희들과 함께 하시는 법신불 사은이시여!

일원의 진리를 신앙하고 수행하는 저희들로 하여금 원만구족하고 지공무사한 성자의 마음을 갖추어 사은에 감사하는 삶을 살아가게 인도하여 주시옵고, 또한 항상 밝고 맑게 살아가면서 늘 복혜가 족족하고, 어떠한 경계 속에도 늘 일원의 진리에 따라 취사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들 모두의 마음을 모아 일심으로 비옵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