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신불 사은이시여!

원기 106년 6월 16일 대학교당 교도일동은 새 열반인 故김규완(원중) 영가의 추도식을 당하여 법신불사은전에 故김규완(원중) 영가의 완전한 해탈 천도발원을 올리나이다.

법신불 사은이시여!

故김규완(원중) 영가는 1989년 박물관 자료관리과 근무를 시작으로 31년간 원광대학교에서 봉직하시며 시외버스 승강장 유치 공로, 비자제한대학지정 시 국내외 민원들을 해결 하고, 익산시 원룸사기사건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노력하셧으며, 코로나19 대유행 속에 유학생들의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하시며 국제교류처 부처장으로써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셨고, 2022년 입시대책위원회 직원지원단 단장을 자원하여 정성을 다해오셨으며, 원불교와 인연은 안산 정원일 교무의 연원으로 입교하여 원불교 모현교당에 적을 두고 성실하고 원만하며 인자하고 온화한 성품으로 주변 인연들과 함께하며 일생을 살아오셨나이다.

법신불 사은이시여!

원기 106년 6월 10일 갑작스런 병환으로 열반에 드신 故김규완(원중) 영가의 영로에 한량없는 법력과 광명을 내시와 영가로 하여금 생사거래에 바른 생각을 가지게 하옵시고, 모든 착심과 원진을 여의고 완전한 해탈 천도를 얻어서 악도윤회에 들지 아니하고 바로 불토 인연에 돌아와서 세세생생에 성불제중 하는 성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일심으로 비옵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