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 기도문 (2023년 10월 18일)

천지하감지위

부모하감지위

동포응감지위

법률응감지위

피은자 원광가족 모두는 법신불 사은님께 고백하옵나이다.

거룩하신 법신불 사은이시여.

단풍이 곱게 물들어가고, 결실의 계절 가을로 접어든 10월입니다.

봄부터 분주하게 움직이고 여름의 뜨거운 태양과 천둥, 번개, 비바람을 견뎠으며 우리 원광대학교도 결실 맺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과 10월 27일은 전북은행 지원자의 면접이 진행되는 날입니다. 경영학과 김승현, 빅데이터금융통계학부 정상혁, 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부 진영서 학생이 온전한 마음으로 정성껏 면접에 응하여 좋은 결과 있도록 기원합니다. 또한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또다른 학생들의 선전을 희망합니다. 이렇듯 신입생 유치를 위해 교직원이 함께 힘을 모았고, 재학생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학사, 생활, 진로취업 등의 전반적인 케어를 교수님과 직원선생님이 일심으로 해주셨습니다. 그 와중에 우리들에게는 수많은 경계가 있었고 모든 일은 경계없이 이루어지는 게 없나니 대종사님께서 ‘경계를 대할 때 마다 공부할 때가 돌아온 것을 염두에 잊지 말라’ 하신 것처럼 구성원 간 수많은 경계를 공부심으로 알아차리고 더욱 합력하여 우리 학생들을 사회에 이바지 하는 일원으로 키워낼 수 있도록 기운 모아 주시옵소서.

은혜로운 법신불사은이시여

아침저녁 쌀쌀한 요즘, 구성원들의 건강과 합력을 기원드리며, 부처님과 같은 지혜와 능력을 얻어 성불제중 서원에 더욱 정진 적공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고, 은혜와 감사 속에 주변 인연들에게 보은의 도리를 하는 공부인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금주 한 주 동안 각 부처에서 추진하고 계획했던 일들이 원만하게 이루어지고 일마다 경계마다 마음 챙기면서 생활할 수 있도록 굽어 살펴주시옵소서. 모두의 마음을 모아 일심으로 비옵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