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하감지위, 부모하감지위, 동포응감지위, 법률응감지위

법신불사은이시여!

엄동설한으로 행동이 활기차지 못하고 사람에 따라서는 생각조차도 가라앉아 있기 쉬웠던 지난 한 겨울을 보내고, 오늘 2015학년도 신학기를 시작하는 첫날 월요일에 대학교당 법회에 참예하여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하여 주시오니 참으로 가사하옵니다.

법신불사은이시여!

지난 달 2월 13일에는 교과과정을 원만히 마치고 영예로운 학사, 석사, 박사학위를 받은 졸업생들이 사회에 진출하였나이다. 우리 대학의 졸업생들이 모교의 교훈인 지덕겸수, 도의실천을 실행하고, 사회생활 속에서의 인간관계가 은혜의 관계라고 하는 깊은 인식 하에 보은의 삶을 살아서 주위로부터 지지와 신뢰를 얻으며, 봉황의 날개를 온 세상을 덮어서 너와 나 , 우리와 저쪽의 갈등이 없는 평화의 세상, 극락의 세계를 구현시키는 주역들이 되도록 호념하여 주시옵고, 어느 경우에는 좌절하지 않고 용기와 희망을 가질수있도록 큰 위력 내려주시옵소서.

법신불사은이시여!

오늘은 2015학년도 새학기 신입생들의 입학식이 있는 날입니다. 우리 원광동산의 새 식구로 들어오는 새내기들이 대학생활과 대학문화라는 하는 변화된 환경에 잘 적응하고, 우리 대학에 대한 자긍심과 소태산 대종사님의 "물질이 개벽되니 정신을 개벽하자"는 개교정신을 체 받아서 인격과 도덕성을 갖춘 인재들로 재 탄생 될 수 있도록 하여 주시오며, 우리 대학의 아름다운 캠퍼스에서 마음껏 호흡하며 자신들의 특기 적성을 개발하여 졸업 후에는 21세기 문화선도 대학의 창조적 인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대원광인' 으로서 봉황의 날개를 세계를 따뜻하게 덮을 수 있도록 호념하여 주시옵소서.

법신불사은이시여!

이 법회에 참예하고 있는 저희들의 하고자 하는 일들이 법신불사은님의 가호 속에서 원만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여 주시오며, 가족 건강과 가정 행복의 결과로 이웃과 함께 하는 보은자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일심으로 비옵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