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금주의 법문

본문시작

금주의법문

신성품 13장

관리자 2015.10.26 19:53 조회 수 : 132

대종사 석두암에 계실 때에, 장 적조(張寂照) 구 남수(具南守) 이 만갑(李萬甲) 등이 여자의 연약한 몸으로 백리의 먼 길을 내왕하며 알뜰한 신성을 바치는지라, 대종사 기특히 여기시어 말씀하시기를 [그대들의 신심이 이렇게 독실하니 지금 내가 똥이라도 먹으라 하면 바로 먹겠는가.] 하시니, 세 사람이 바로 나가 똥을 가져 오는지라, 대종사 [그대로 앉으라.] 하시고 말씀하시기를 [그대들의 거동을 보니 똥보다 더한 것이라도 먹을 만한 신심이로다. 그러나, 지금은 회상이 단순해서 그대들을 친절히 챙겨 줄 기회가 자주 있지마는 이 앞으로 회상이 커지고 보면 그대들의 오고 가는 것조차 내가 일일이 알 수 없을지 모르니, 그러한 때에라도 오늘 같은 신성이 계속되겠는가 생각하여 보아서 오늘의 이 신성으로 영겁을 일관하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인터넷 법문사경(http://typing.won.or.kr/)으로 하루 업무를 시작합시다. jhlee 2022.03.30 31268
156 일원상법어 관리자 2016.02.22 119
155 국운편3장 관리자 2016.02.15 133
154 교의품 7장 관리자 2016.02.01 126
153 무본편 56장 관리자 2016.01.18 110
152 생사편 6장 관리자 2016.01.11 128
151 경륜편 8장 관리자 2015.12.28 161
150 부촉품 15장 관리자 2015.12.21 129
149 부촉품 8장 관리자 2015.12.14 111
148 실시품 31장 관리자 2015.11.30 144
147 실시품 8장 관리자 2015.11.23 135
146 실시품 9장 관리자 2015.11.16 146
145 실시품 10장 관리자 2015.11.09 128
144 실시품 1장 관리자 2015.11.02 121
» 신성품 13장 관리자 2015.10.26 132
142 신성품 8장 관리자 2015.10.19 129
141 신성품 7장 관리자 2015.10.12 128
140 신성품 1장 관리자 2015.10.05 118
139 천도품 23장 관리자 2015.09.21 120
138 천도품 21장 관리자 2015.09.14 131
137 전망품 20장 관리자 2015.09.07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