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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설명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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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설명기도

원기100년 1월5일 설명기도문

관리자 2015.01.05 19:18 조회 수 : 74

 은혜로운 법신불 사은이시여,

 

 전남 영광군 길용리에서 한 소년의 끊임없는 의문과 구도 정진이 진리의 깨달음으로 화하고,

그 깨달음의 밝은 혜안으로 미래 세계를 예견하시면서 "물질이 개벽되니 정신을 개벽하자"라는

개교표어를 시작으로 100년을 뚜벅 뚜벅 걸어온 나날을 거울 삼고, 100년의 세월 동안 원불교

출가재가 전교도가 일심 합력으로 함께 쌓아온 일들을 디딤돌로 하여 이제 우리는 새로운

200년 더 나아가 500년을 향한 성스러운 날을 맞이하는 시간에 서 있습니다.

 

 법신불 사은이시여,

 

 지금, 합장하는 두 손과 나의 가슴 그리고 마음에 영혼의 찬란한 불빛 가득하게, 이 순간 이

자리에 법동지님들의 기운과 따스한 온기를 함께 느끼게 하는 시간을 갖게 하여 주신 은혜에

감사드리옵나이다.

 

 법신불 사은이시여,

 

 우리는 지난 12월 31일, 원기99년을 뒤로하고 원불교의 새시대를 여는 원기 100년을 맞이하는

순가느 차디차고 휘몰아치는 눈보라 속에서도 종법사님을 비롯한 전교도님들이 두손을

합장하고 그 순간을 기다리면서 외치는 뜨거운 함성 속에서 우리 교단의 밝은 미래와 밝은

희망을 느낄 수 있었으며ㅡ 원음각에서 울려 퍼지는 100번의 타종 소리 하나 하나는 지역, 국가,

세계에 일원의 복음으로 평화세계, 낙원세계를 이루도록 하는 기운을 전하기에 충분했습니다.

 

 법신불 사은이시여,

 

 원기 100년을 맞이하는 우리 교도들은 원각성존소태산 대종사님을 비롯한 선진님등의 이소성대의

정신을 기반으로 구축된 탄탄한 교단의 기틀을 바탕으로 더욱 발전해가는 교단이 되도록 하기 위해,

교단 초기에서 오늘에 이르기까지의 일들을 거울삼고, 이를 바탕으로 나날이 새롭게 새로운 정신으로

변화와 혁신을 하며, 내일을 개척하고 희망차게 발전해 나가게 위한 공부에 전념하여 우리 교단이

"희망찬 미래, 희망찬 교단, 인류를 구원하는 원불교"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사오니

법신불 사은님의 호렴이 가득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은혜로운 법신불 사은이시여,

 

 원불교 100년을 맞이하여 우리 원광대학교는 우산 김도종 총장님을 모시고 새롭게 희망찬 출발을

하고 있사오니, 우리 구성원 모두가 그동안의 분별 주착심에서 벗어나 관점을 나날이 새롭게

하면서 "지난일 거울 삼아 오늘도 새롭게 내일도 새롭고 희망차게", "학생중심대학, 잘 가르치고

잘 배우는 대학" 으로 열성을 다하겠사오니 법신불 사은님의 크신 위력과 호렴 내려주시옵소서,

특히, 올해 새롭게 전개되는 대학구조개혁평가, 공학교육혁신사업, 창의적자산실용화사업 등

다양한 국가 사업들이 하나 하나 잘 준비되어 우리 대학이 지역을 넘어 세계로 웅비하는 대학

으로 거듭 발전 할 수 있도록 전 구성원이 일심합력하고 있사오니 법신불 사은님의 크신 위력

내려주시옵소서.

 

 일심으로 비옵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