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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인의 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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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인의 예절

염치는 어떠한 예(禮)아닌 경계를 당하여 양심상 스스로 부끄러운 생각을 일어내고 청렴을 지키는 것이요, 신의는 모든 사물을 대할 때에 신용과 대의를 잃지 않는 것이니, 염치·신의는 곧 인간 예의의 기본이 되나니라. 사람이 만일 염치 없이 다만 욕심에 따라 동작하거나, 신의 없이 당하는 대로 변태한다면 어찌 사람의 예의를 행할 수 있으리요. 그러므로, 사람의 예의를 행하기로 하면 반드시 이 염치와 신의가 있어야 할 것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