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기 101 년 3 월 7 일 대학교당 월요법회 설명기도문

천지하감지위 ! 부모하감지위 ! 동포응감지위 ! 법률응감지위 !

거룩하신 법신불 사은이시여 !

원기 101 년 3 월 7 일에 원불교 대학교당 교도 일동은 정심재계 하옵고 , 새 학기를 시작하여 지난 한 주를 원만히 보내고 , 이렇게 법신불 사은전에 함께 모여 새로운 다짐을 할 수 있게 해 주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

새 봄에는 모든 것이 새롭게 시작되어 새로운 기운이 더해져서 새로운 힘이 약동하는 시기입니다 . 따뜻한 봄을 맞이하면서 대종사님께서 부촉해 주신 “ 봄바람은 사가 없이 평등하게 불어주지마는 산 나무라야 그 기운을 받아 자라고 , 성현들은 사가 없이 평등하게 법을 설하여 주지마는 신 ( 信 ) 있는 사람이라야 그 법을 오롯이 받아 갈 수 있다 ” 라는 가르침을 받들어 저희들 모두는 항상 각자의 마음을 잘 챙기고 새 봄의 기운을 받아 대종사님의 교법을 생활 속에서 실천할 것을 다짐하오니 법신불 사은이시여 크신 은혜로 인도해 주시옵소서 .

은혜로우신 법신불 사은이시여 !

생동하는 봄기운이 움트기 시작한 3 월의 캠퍼스에는 이제 막 입학한 새내기들의 활기찬 기운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 지난 주 우리 대학 입학식에서 총장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이들 신입생 한 명 한 명이 법신불 사은님의 은혜 속에 1 학년 때부터 균형 잡힌 시간 관리를 통해 각자의 꿈에 한 발자국씩 다가가기 위해 폭넓은 소양을 갖추고 , 다양한 직업 세계를 이해하며 , 도덕성을 갖춰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크신 위력으로 인도해 주시옵길 간절히 기원드립니다 .

자비로운 법신불 사은이시여 !

새해 아침에 종법사님께서 내려주신 법문말씀을 받들어 , 저희 모두가 올 한 해에도 항상 초심을 실천하고 자신의 삶을 축복하면서 은혜를 서로 나누는 하루하루가 될 수 있으며 , 건강한 심신으로 늘 지혜와 복덕이 넘쳐나는 삶이 이루어지기를 간절한 마음을 모아 일심으로 비옵나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