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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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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법문

대종사, 평소에 말씀하시기를 [우리의 사업 목표는 교화·교육·자선의 세 가지니,

앞으로 이를 늘 병진하여야 우리의 사업에 결함이 없으리라] 하시고, 이 3대 목표의

사업 기관을 고루 시설해 보시려고 노력하시었으나, 험난한 시국 관계로 그 뜻을 다

펴지 못하고 떠나시었다. 해방 이듬 해인 원기 31년(1946) 5월1일, 총부 구내에 유일

학림이 개설되었다. 유일학림 개설 후 5년 동안 새 회상은 간고한 가운데서도 학림

중등부를 중학교로, 학림 전문부를 대학교로 승격 육성코자 꾸준히 활동하여, 원기

36년(1951) 9월, 총부 동편에 원광대학의 설립 인가를 얻어, 박광전(朴光田)을 초대

대학장으로 임명하였다.

원광대학은 당초 교학과(敎學科) 단과의 초급 대학으로 총부 구내에서 출발,

원기 37년(1952) 7월에 제 1대 성업 봉찬 사업의 일환으로 교지(校地) 확보와

교사(校舍)의 첫 건축에 착수하여, 38년(1953) 1월에 교학(敎學)·국문학(國文學)

2과의 4년제 대학으로 승격되었으며, 3월에 제1 본관을 준공하고, 39년(1954)에

도서관을 신축하여 총부 도서실 장서(藏書) 전부를 이양 받은 후, 해마다 학과

증설과 교사 증축을 거듭하다가, 56년(1971) 12월에 종합대학교로 승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