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 종사, 박광전(朴光田) 영가의 발인식에서 설법하시기를 「숭산(崇山) 동생, 이 어인 청천벽력이오! 이럴 수가 있단 말인가. 하늘이 무심함인가, 우리들의 정성이 부족함인가. 대종사와 정산 종사 성령 전에 무엇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릴 수 있을까. 대종사께서 ‘너는 큰아들이고 광전은 작은아들이다.’라고 하신 말씀을 지금까지 잊은 바가 없었소. 우리는 아버님의 크신 경륜을 받드는 형제의 정의를 다하였지요. 숭산 종사여! 대휴대헐(大休大歇)로 크게 쉬고 크게 편안히 쉬었다가 대종사님 큰 뜻 받들어 생자(生子) 은자(恩子) 법자(法子)로, 출가위를 넘어 여의자재한 여래로 세세생생 거래하기를 서원합니다. 아, 장하고 거룩하다! 숭산이라, 우러러 받드는 높고 높은 뫼요, 광전이라, 밝고 빛나는 중생의 복전이로다. 하늘같이 높고 땅같이 길이 빛날 역사의 장을 열었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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