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하감지위 ! 부모하감지위 ! 동포응감지위 ! 법률응감지위 !
거룩하신 법신불 사은이시여!
후천개벽의 주세 성자로 이 땅에 오신 소태산 대종사님께서 구원겁래의 크신 서원으로 큰 깨달음을 얻으시고, 일체생령을 광대무량한 낙원으로 인도하시고자 자비와 은혜의 거룩한 회상, 원불교의 교문을 시방세계에 활짝 열어주신 대각의 달 4월입니다.
저희 기원인들 가슴 속에 꺼지지 않는 서원의 불꽃이 아름답게 피어올라서 대종사님의 깨달음이 우리 모두의 깨달음이 되도록 정진케 하여 주시옵소서.
거룩하신 법신불 사은이시여 !
지난 3월과 4월초의 날씨는 계절상 봄이었으나, 봄, 여름, 겨울의 기온과 일기변화가 모두 있었던 일기 상 특이한 기간 이었나이다.
순서에 관계없이 동시에 봄꽃들을 개화시킨 초여름의 따뜻함에 아직 초봄임을 망각한 사람들은 갑작스럽게 찾아온 겨울날씨에 감기가 걸리거나 추위에 고생하는 등 힘든 시간을 보냈나이다.
이는 우리대학이 맞이한 현실과도 같다 하겠습니다. 지난기간 동안 저희 교직원 일동은 총장님을 중심으로 신입생 및 편입생을 맞이하기 위한 작업들과 대학 내외의 급격한 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여러 가지 사업계획에 모두들 정성과 노력을 기울여 일심 합력하여 왔습니다. 그 결과 큰 어려움 없이 2018학년도를 시작할 수 있었나이다.
하지만, 언제든 겨울의 한기가 급습할 수 있다는 것을 우리 기원인 모두가 잊지 않도록 항상 가르침을 주시어, 끊임없는 발전이라는 담금질과 무뎌지지 않는 주인의식으로 항상 학교사랑과 자신의 발전을 추진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우리대학이 현재 대학들이 직면한 위기를 가장 먼저 극복하고 “21세기 문화인재를 키우는 아시아 중심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널리 펼칠 수 있도록 호념하여 주시옵소서.
저희 모두의 정성을 모아 일심으로 기원하옵나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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