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금주의설명기도

본문시작

금주의설명기도

원기 104년11월 27일 기원문

현우 2019.11.29 13:01 조회 수 : 39

은혜로운 법신불 사은이시여!

 

산하를 아름답게 수놓았던 단풍잎들은 뿌리로 돌아가고, 주변에 은은한 향기를 나누어주던 국화꽃이 시들어가는 겨울의 초입에서, 소중한 저희 인연들이 수요 법회에 함께 모여 차분한 성찰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해주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오늘의 법회를 통해 모두의 신앙심은 더욱 깊어지고 공부심도 나날이 새로워지며, 아울러 동료 상호 간에 정의가 더욱 화목해지고 신뢰가 보다 굳건해질 수 있도록 가호하여 주시옵소서.

 

거룩하신 법신불 사은이시여!

 

오늘날 현대인들은 오직 자신만을 위한 삶을 도모하느라 근본에서는 모두가 하나임을 잊은 채 살아가고 있습니다.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끊임없이 남과 비교하고, 언제나 내일을 위해 오늘을 희생함으로써 현재가 없는 공허한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승자는 오만의 병을 앓고 패자는 열등감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일찍이 대종사님께서는 모든 학술을 공부하되 쓰는 데에 들어가서는 끊임이 있으나, 마음 작용하는 공부를 하여 놓으면 일분 일각도 끊임이 없이 활용되나니, 그러므로 마음 공부는 모든 공부의 근본이 되나니라.”는 법문을 설하시고, 正典을 통해 마음 공부하는 길을 자상히 밝혀 주셨습니다.

저희들 모두 법신불 일원상을 모시고 마음 공부에 정성을 쏟아 각자의 참마음을 알고, 양성하고, 사용함으로써 사랑과 감사, 평안과 행복을 느끼고, 아울러 가족과 이웃, 국민과 인류를 하나의 생명, 하나의 마음으로 사랑하는 불자가 될 수 있도록 호념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들 모두의 마음을 모아 일심으로 비옵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