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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영 시인의 시 [10월] 중에서

jhlee 2021.10.06 08:37 조회 수 : 31

무언가 잃어간다는 것은 하나씩 성숙해간다는 것이다 

지금은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는데 돌아보면 문득 나홀로 남아있다 

우리는 하나의 아름다운 이별을 갖기 위해서 오늘도 잃어가는 연습을 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