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하감지위,부모하감지위,동포응감지위,법률응감지위

법신불 사은이시여!

지난 일주일 동안 광대 무량하고 끊임이 없으신 사은님의 호렴 속에서 생활하다가.

오늘 대학교당 1월 마지막 주 월요일 정례법회를 맞이하여, 모든 경계에 당할때마다

모두가 은혜임을 생각하고 살았는지, 일마다 불공하는 마음으로 살았는지,

모두가 나와 둘이 아님을 알고 받들며 살았는지, 궁성원들과의 상생 상화의 은혜로운

관계 속에서 생활 하였는지를 되돌아보고 반성과 참회의 시간을 갖게 하여 주시니 감사하옵나이다.

법신불 사은이시여!

우리들 불제자들로 하여금 마음에 선악과 귀천, 인종과 민족, 종교와 국가 간에 존재하는 모든 차별상을

포용할 수 있는 느긋한 심정, 적적한 마음의 여백을 갖게 하시고, 광대 무량한 본래 마음을 회복하여 세계를 품어

부처님의 자비행을 나툴수 있도록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일 속에 살면서 원인`과정`결과 속에 숨어있는

이치와 원리를 곰곰이 생각하고 발견하며, 대의명분과 도덕적 검문소를 거쳐 밝고 원만한 지혜가 완성됨으로써

큰 깨달음과 세계를 구원하는 대각의 등불을 밝힐수 있도록 위력 내려 주시옵소서.

법신불 사은이시여!

우리들 불제자들로 하여금 따뜻한 마음을 갖고, 외로운 사람, 불행한 사람, 그리고 병마와 일신상의 고통에 빠져

있는 모든 사람들과 동행 할 수 있는 용기를 주시어 ' 주는 사람이 곧 받는 사람이 되며 받는 사람이 곧 주는 사람이

된다 '는 만고의 상도를 생활 속에서 체험케 하여 성자의 삶을 닮아가게 하여 주시오며, 생활 속에서 상없는

덕을 베풀어 활불의 주인공이 되고 영원히 잘 사는 길로 나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들 모두의 마음을 모아 일심으로 비옵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