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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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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법문

대종경 제14 전망품 18장

sds6541 2021.03.10 10:26 조회 수 : 25

서대원이 여쭙기를 [미륵불 시대가 완전히 돌아와서 용화회상이 전반적으로 건설된 시대의 형상은 어떠하오리까.] 대종사

말씀하시기를 [그 시대에는 인지가 훨씬 밝아져서 모든 것에 상극이 없어지고 허실과 진위를 분간하여 저 불상에게 수복을

빌고 원하던 일은 차차 없어지고, 천지만물 허공법계를 망라하여 경우와 처지를 따라 모든 공을 심어, 부귀도 빌고 수명도

빌며, 서로서로 생불이 되어 서로 제도하며, 서로서로 부처의 권능 가진 줄을 알고 집집마다 부처가 살게 되며, 회상을 따로

어느 곳이라고 지정할 것이 없이 이리 가나 저리 가나 가는 곳마다 회상 아님이 없을 것이라, 그 광대함을 어찌 말과 글로

다하리요. 이 회상이 건설된 세상에는 불법이 천하에 편만하여 승속의 차별이 없어지고 법률과 도덕이 서로 구애되지

아니하며 공부와 생활이 서로 구애되지 아니하고 만생이 고루 그 덕화를 입게 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