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기 13년(1928·戊辰) 3월 26일은 제 1대 제 1회 기념일에 정기 총회를 겸한 날이었다.
총회 준비를 위하여 연초부터 송 규 등 5인(별록12)이 창립 12년 간의 사업 보고서와
각 교도의 공부 사업 성적을 사정 편성하였고, 당일 총회는 송 만경의 개회사로 시작하여,
12년간의 사업 보고·역사 보고를 마친 후, 2대 회장에 조 송광(曺頌廣)을 선정하고,
각급 임원을 선임하였으며, 산업부 창립단과 육영부 창립단의 상황 보고 후 폐회 하였다.
27일 오전에는 사업 각등 유공인과 10년 이상 전무출신자 등 각항 유공인들의 기념 촬영을 하고,
오후에는 대종사 주재 아래 제 1회 사업 성적표 수여식을 거행하였다.
대종사께서는 [선진 후진이 서로 공덕을 알아 업어서라도 받들고 영접하여,
교운이 한 없이 융창하고 그대들의 공덕도 한 없이 유전되게 하라]는 간곡한 부촉을 하시었다.
제 1회 1등 유공인은 이 청춘·이 동진화·서 중안·전 삼삼·김 광선 등 5인,
2등 유공인은 김 기천·이 공주 등 2인, 3등 유공인은 이 재철·송 벽조·유 정천·송 규 등 4인,
4등 유공인은 박 사시화 등 11인(별록13), 5등 유공인은 박 세철 등
1 3인(별록14)으로 5등 이상 입등인이 도합 35인이요, 6등에서 12등 유공인이 278인이었다.
28일에는, 또한 대종사 주재 아래 예비 특신부 이상 승급자 68인에 대한
새 회상의 첫 승급 예식을 거행하니, 정식 법강항마부에 사후 승급으로
박 세철·서 동풍, 정식 특신부에 송 벽조 등 6인(별록15), 예비 특신부에
이 춘풍 등 60인(별록16)이었다. 제 1회 기념 총회 당년의 교세 개요를 보면,
교도 상황은, 영광·익산·서울·김제·부안·진안 등 각지를 통하여 남자 176명,
여자 262명으로 총 438명이었고, 전무출신은 20여명으로 영광·익산·서울 등지를 통하여
임원 혹은 산업부원으로 노력 중이었으며, 재산 상황은 익산 총부·영광 지부·
신흥 출장소·부안 수양소·경성 출장소 등의 토지·건물·집기 등(3만3천1백9십원여)과,
상조조합에 출자금(5백여원)·저축금(2천여원)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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