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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설명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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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설명기도

원기99년 4월21일 설명기도문

관리자 2014.04.22 00:56 조회 수 : 49

천지하감지위! 부모하감지위! 동포응감지위! 법률응감지위!

 

거룩하신 법신불 사은이시여!

원기 99년 4월16일 뜻하지 않은 진도 앞바다 세월호 침몰 참사 소식으로 인하여

지금 온 국민들은 헤어나기 힘든 깊은 슬픔과 황망함으로 일손을 놓은 채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나이다.

특히 이번 참사로 인해 목숨을 잃은 수많은 희생자들과 생사조차 확인할 수 없는

대부분의 실종자들이 아직 꿈조차 펼쳐보지 못한 꽃다운 나이의 청소년들이기에

우리 마음을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나이다.

 

은혜로우신 법신불 사은이시여!

저희 모두는 이번 진도 앞바다에서 발생한 세월호 침몰 참사가 인간의 끝없는 탐욕과

안전 불감증이 만들어낸 인재이며, 우리 모두가 알게 모르게 묵인하고 눈감아 온 공업의

결과임을 깨달아 두 번 다시는 이러한 참사가 재발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하오며

전 교도의 마음을 모아 참회 반성의 기도를 올리옵나이다.

무명에 가리운 저희 모든 중생들의 어리석음을 널리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어떠한 역경에서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주시는 법신불 사은이시여!

이번 참사로 부지불식 간에 희생된 영령들의 완전한 해탈천도를 간절히 기원하옵나이다.

우리 원광대학교 동문인 이해봉, 고창석선생님을 포함하여 아직 생사조차 확인되지 않은

실종자들 모두가 애타게 기다리는 가족들의 품으로 무사히 생환하기를 간절히 기원하옵나이다.

갑작스런 가족의 희생과 실종으로 인하여 혼란과 방황속에 있는 국민들의 마음이 안정되기를

간절히 기원하옵나이다.

 

자신의 생명을 불고하고 실종자들을 찾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군, 관, 민 구조대원들의

안전을 가피하여 주시옵고 실낱같은 희망이 기적같은 현실이 되어지도록 은혜와 위력을 내려 주시옵소서.

이번 참사는, 미리 준비하고 일당하여 주의하며 조심하라는 대종사님의 가르치심을 온국민에게

전하는데 게을리한 저희들의 탓이라 여기옵고, 앞으로 대종사님 밝혀주신 일원대도를 전하는데

최선을 다할것을 다짐하오며

 

저희들 모두의 마음을 모아 일심기원 하옵나이다.